우리들의 이야기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여러분의 이야기가
치료과정 중에 있는 분께 솔직한 위로와 힘이 됩니다.

난소기능저하도 임신하실 수 있어요!_^^*

  • 엠여성의원 (mfemale11)
  • 2017-01-24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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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렇게 아직 이르지만 성공글 남겨드리는 이유는 아직도 힘든과정을 하고 계신 분들이 제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시길 바라며 성공글 남겨요!_^^

만출까지 하고 남기면 더 좋겠지만.. 이벤트 없이 무사히 출산 할꺼라 믿고..._^^*

 

일단 전 결혼 이제 5년차 예요_^^

12년 5월달에 결혼 했고.. 9월부터 아기 가지려고 노력했던거 같아요_^^ 산전 검사 했고! 배란일 잡아서 숙제 하고 했던거 같아요!

10월말 성공 바로 한듯 하였으나 화학적 유산으로 끝!

그리고 ... 3개월간 느닷없이 생리를 안했어요!

13년 1월 병원을 가봤고 일반 병원이여서 생리유도 주사맞고 왔어요..

그런데도 3월 까지 생리가 없었고 .. 다시병원 방문해서 호르몬 검사 결과.......

FSH 호르몬 수치가 128였어요...

너무 충격적이였고.. 그뒤론 아무생각 없이 지냈네요

엄마 원망 많이하고.. 주위에 아무도 이런 경우가 없기에.. 그때 제 나이가 28살 만으로 26살이였죠...

인터넷 뒤지고 한의원도 가고 했지만.. 전혀 몸의 변화는 없었어요...

1년은 정말 어떻게 살았는지.. 지금 생각해도 끔찍해요.

매일 울고 자살충동 느끼고... 생리 안해서 갱년기증상 올라오고!

전 그냥 뚝 안나온 경우라 더 절망적이였어요..

가장 먼저 간 병원에선.. 모든 검사 다 하고 결과는 유전적으로나 다 문제가 없다는 거였죠...

저자극, 과배란 7개월간 어마어마한 돈을 쓰며... 채취한번 쉬도 못하고 매달 난포가 보이지 않아 중단!

그리고 저도 지쳐서 2달은 아무것도 안하고 병원 중단!

그리고 다시 찾아간 다른 병원에선.. 상담만 하는데도.. 그냥 공여자 구하는게 빠르다는말 듣고 상처만 받고... 여기도 패스...

그리고 또 다른 병원..

여기서도 희망적인 말은 커녕 그냥 크리멘만 매달 처방받으며 난포 보이면 시도 하자고 하심...

그리고 반응 없자 나이어리니.. 나중에 공여자 구해서 오라고 하심...

그리고 다시 카페에서 검색하고선 자연주기 병원인 엠여성의원을 알았고 유래미쌤과 상담하고선 다니기로 결정 했어요!

그게 2015년 6월 이였어요..

이상하게 엠으로 다닐땐 마음도 몸도 가볍고.. 자연주기라 비용도 부담안되서 기쁜 맘으로 다녔네요

이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한의원 같이 치료 병행했어요!

침 맞고 한약 먹고 자궁심부치료 받고_^^*

집에선 습식좌욕기 사서 인진쑥 넣고 주 2~3회씩 거르지 않고 했네요! 그리고 강화쑥즙 챙겨먹고

매일 단백질 식사 한끼는 무조건 아침식사로 하고! 철저하게 제 몸 만들기위해 노력했어요!

엑스 바이크 매일 40분씩 타구여!_^^*

그리고 임신에 집중 하지 않고 여행도 다니고 자유로운 이시간을 즐기자 하고 요리수업도 듣고 캘리수업도 듣고 하면서 스스로 스트레스 조절했어요_^^ 

그리고 엠병원 다닌지 10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난포가 3개 보였어요! 자연주기로요!

처음으로 채취 해볼만 하다는 유쌤 말에 전신마취하고 채취시도!

3개 중 하나 튼실한 난자 채취 성공! 수정 성공! 

그리고 더 모아 보려고 했으나 그 뒤론 기회가 없어서 7월에 이식 시도 하려했으나 이식 전날 대상포진 발견.. 이식 최소 됐고..

다시 추석 지나고 이식 준비해서 9월 20일에 저도 처음으로 이식이라는걸 했어요!

하나이식이라 기대는 안했오요.. 마음 비웠고 이식 자체가 너무 감사했죠..

그리고 10일정도는 그냥 누워만 지냈네요..

친정 엄마가 와서 밥 다 챙겨주고 포도즙에 두유에 사골국에 아보카도 갈아서 먹고 소고기 먹고 그러면서 지냈어요!

피검 하루전에 임테기 해서 흐린 두줄 봐서 너무 놀랬고.. 얼떨결에 1차 126으로 통과

2차는 4일뒤에 해서 1200대로 통과

정말 믿어지지 않았네요.. 눈물도 안나더라구요ㅠ 너무 무섭고 잘못될까바..

2차 기형아 검사까지 무사히 끝나고 갑자기 폭풍 하혈로 동네 병원 입원하고..

그 뒤로 외출 안하고 집에만 있었어요.. 무조건 지켜내고 싶어서..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주가 지나가고 있네요..

저처럼 극심한 난소기능 저하도 기회를 잘 노리면 아주 튼실한 난자가 나온다는거!1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생리 안한 저도 아가 품었어요!

지금은 끝이 안보이는거 같지만.. 그 긴 터널 속을 걷다 보면 언젠가 엄마 되실거예요!

아기 품기 위해서 딱 하나의 수정란만 필요해요!

매일 즐겁게 즐기며 준비하세요!

스트레스 받지말고! 지금을 즐기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_^^

모두 엄마가 되는 그날까지!!!! 

결국 3년만에 첫 채취한 난포 하나가 아기천사로 만난 기적이 모두에게 있기를 간절히 바래요..

무조건 몸 만들고 기회를 잡으세요!! 

마지막으로 엠여성의원 직원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장준 이사님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저 엄마만들어주신 유래미원장님! 너무 감사해요!

엠병원에서 마음편하게 다닌 결과 저에게도 기적을 만들어 주셨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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